고창군, 노인요양시설 체조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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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노인요양시설 체조교실 인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9.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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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조교실은 고창군 주간보호센터 4개소 9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18회 실시한다.

또한 육체적인 건강 회복은 물론 정신적 위안과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웃음강사 및 노래교실 강사를 초빙하여 웃음을 잃지 않고 좀더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기존의 노인건강관리 서비스와는 차별화되게 동일한 대상을 연중 장기적으로 관리하면서 근력운동과 건강체조 등 매주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흥미와 재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체조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고창읍의 한 어르신은 체조를 배우면서 몸에 유연함이 생기고 마음도 밝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체조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들 표정이 너무나도 밝아져서 매주 이 체조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신다고 말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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