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반기 여성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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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하반기 여성대학 개강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9.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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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전문성 함양으로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민주자치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을 중심으로 나눔과 배려,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실현’ 이라는 주제로 28일 여성대학을 개강했다.

하반기 여성대학은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실에서 8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행복한 인문학에 대한 접근, 자아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웰-엔딩 (Well-Ending)을 위한 웰빙 교육, 약초와 효소건강법 등 여성 자신이 행복한 교육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송봉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고창군 여성대학이 우리 스스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끌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여성이 행복한 삶에서 출발한 긍정적 마인드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으로 확산될 때 더 행복한 지역사회, 고창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여성이 주도적으로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여성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강의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여성이 여성리더자로서 나눔과 배려 그리고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여성대학은 2008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2,09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면서 고창군의 대표적인 여성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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