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내년도부터 실시하는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9일 완주군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따르면 앞으로 시행할 종량제 방법은 공동주택 및 일반음식점은 배출자 무게중량에 따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과 일반단독 주택 은 배출횟수에 따른 칩 수거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읍?면사무소 지역 여론 등을 같이 종합하여 종량제 시행범위,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주민부담률, 수수료 부과 시기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규칙을 새로 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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