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대단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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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대단원 막 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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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오감만족 농경체험의 대 파노라마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개최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축제의 계절 가을에 농경문화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며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축제전부터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 개막 첫날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다녀가 김제는 그야말로 교통대란이 일어났을 정도였으며, 5일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수는 잠정적으로 170여만명에 달해 글로벌 명품축제로서 당당한 면모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듬뿍 받은 지평선축제 마무리는 축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지평선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새만금 김제를 염원하면서 쌍룡의 비상과 모든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희망의 달 대동놀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하늘과 땅 천지를 깨우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대동놀이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기간 5일 동안 7개 분야 71개로 짜여진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지평선축제만의 농경체험프로그램은 연령과 세계를 초월하여 농경문화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기에 최고였으며, 끊임없이 밀려드는 차량과 인파로 인해 지루함을 느꼈던 관광객들조차 축제장에서의 후회없는 하루를 보내고 돌아가는 길의 코스모스 400리 꽃길 그리고 서해의 저녁노을과 맞닿은 황금들녘의 경관에서 오는 감동으로 한 낮의 피로를 깨끗이 정화해 못내 축제의 폐막을 아쉬워할 정도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7년연속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표축제를 향하여 축제기간 동안 바쁜 영농을 뒤로 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김제시민과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관광객 모두께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를 꼭 보여 드리겠다”며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하여 앞으로 김제시는 체류형 관광지로서 우리나라 뿐만 아닌 세계적으로 그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였으며, 이로써 생명농업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는 김제쌀의 우수성을 확고히 하는데 큰 기반이 다져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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