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동부교회, 어르신 봉사활동
상태바
운주면 동부교회, 어르신 봉사활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04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 소재한 동부교회는 지난달 30일 운주면(면장 이희석)과 운주면 동부교회(목사 최금성),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회 전주연합회 울타리선교회(회장 황미수)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과 기쁨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울타리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의 손발이 되어 거동 불편노인의 가사일을 돕거나 쌀쌀한 날씨를 대비하여 집안 구석구석 월동준비를 위한 집수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미용 및 발 맛사지 봉사로 100여명의 지역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울타리봉사단은 개인택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모여 지난 10여년간 이?미용봉사를 비롯해 집수리봉사, 문화봉사 등의 활동을 해온 단체로 지난 30일은 운주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어려운 형편에 몇 푼 안 되는 장판 값이 없던 이웃에게는 예쁜 장판이, 흙벽이 무너져 내려 고민이었던 할머니에게는 벽돌과 시멘트 작업으로 튼튼한 벽이, 바람이 불어 날아갔던 처마가 걱정이던 할아버지에게는 비 걱정 없는 처마가 다시 돌아오는 등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희석 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주신 울타리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나눔의 기쁨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