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조성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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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조성 사업 순항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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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형 녹색마을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녹색마을이란 친환경축사에서 발생된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여 퇴비와 액비는 논과 밭, 과수원 등에 활용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된 전력은 한전에 판매하여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또한 폐열을 이용해서는 농업시설(유리온실, 시설원예) 등에 공급함으로써 자원순환에 의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거나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제시 기술보급과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공덕면 중촌마을 우정종돈(4,000두)의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연간 219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 완료 단계에 있으며 11월 초순경 시범가동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와함께 녹색마을 추진협의회에서는 마을농가의 소득향상 방안 모색을 위하여 공덕면장, 마을부녀회장 등 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주조용 전용품종 ‘설갱벼’를 국순당과 계약재배하고 있는 경북 서안동라이스센터를 방문하여 설갱벼 재배시 소득 분석 및 농가포장을 비교 관찰하고 국순당과의 계약재배 가능성 등을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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