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고산도서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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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립고산도서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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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전국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1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 등 5개 관종 2,700여 도서관 중 43개 도서관이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완주군립고산도서관은 다양한 도서관별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우수 사례 부문에서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활동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공공도서관분야(700여개) 14개 도서관을 선정, 시상하는 우수도서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도립미술관 소장품 전, 손 안 애서 사진전, 완주의 야생화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미술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북 뮤지컬, 저자특강, 시낭송과 함께하는 음악회, 숲 속 문고 개최 등 다양하고 폭 넓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도립미술관, 완주문화원, 한국간행물유리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등유관기관과연계프로그램운영으로 독서문화행사의 질과 참여도를 높여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도서관을 통해 완주군민이 도서관과 책으로 행복한 지식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8일 도내 최초로 <책 읽는 지식 도서 완주> 선포식을 갖고, 북페스티벌을 개최하여 2,000여명이 넘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책 읽는 지식도시의 기반을 다졌다.

완주군은 현재 용진면 신청사내에 중앙도서관을 2012년 개관예정으로 건립 중에 있으며, 봉동읍 둔산리에 둔산영어도서관은 2013년 개관예정으로 조성 중에 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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