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 나눔행렬 훈훈하네
상태바
익산시 공무원 나눔행렬 훈훈하네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2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공무원들이 청원한마당잔치에서 받은 상금과 경품을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 실시한 청원한마당잔치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D팀(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국)과 준우승을 차지한 C팀(주민생활지원국)은 종합우승 상금 50만원과 준우승 상금 30만원을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했다.

또 이날 경품으로 자전거를 탄 여성청소년과 최지연 실무관은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연령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자녀가 먼저 좋은 뜻을 가지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며 마켓에 경품을 선뜻 기탁해 왔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의 특별한 나눔 행렬은 행복나눔마켓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축하 화분 기부, 청원한마당잔치 상금 및 경품 기탁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행복나눔마켓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과 순수한 열정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해준 직원들이 흔쾌히 상금과 경품까지 기탁해 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