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 MOU체결 등 투자유치 활동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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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 MOU체결 등 투자유치 활동 활기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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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조성 등의 사업을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추진해나갈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지난 4월 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지원 기구로 발족됨에 따라 투자유치에 활기를 찿고 있다.

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식품 제조업의 선도기업인 페스티바로(Festivalo) 일본 식품기업과 MOU 체결로 투자면적 2만㎡, 투자금액 143억원, 2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중국 SIAL 식품박람회에 참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하여 수산물(김 등) 가공 식품기업인 해안란파실업과 MOU체결은 물론 지난 4월 국가식품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한바 있는 원덩(文登)시와 MOU를 통하여 양국 식품산업의 교류 및 투자에 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육가공 대표기업인 (주)하림과 투자협약(MOU)을 체결로 투자면적 33만㎡(10만평)규모와 많은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연간 매출 2,500억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 수산물 가공업체인 ㈜한성기업측과 약 3만3,000㎡(1만평) 규모의 현대식 생산시설을 신규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독일 쾰른식품박람회(ANUGA 2011)에 참가해 100여개 식품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고, 저지방 아이스크림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유기농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IS FRA SKARO (아이에스 프라 스카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추진성과를 발판삼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뿐 아니라 기업 유치를 가속화 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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