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4일부터 31일까지(1개월)숲 가꾸기 작업에서 발생되는 산물을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동절기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땔감나누기 행사의 수혜를 받은 가구는 60가구로 가구당 3㎥의 땔감을 지원하여 총 180㎥(약 9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산림자원과는 ‘땔감 나누기를 통해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이 사업이 행복을 나누는 사업으로 발전하여 정감 넘치는 지역이 되기를 바라고 특히,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과 함께 동참의 기회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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