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썬팅이란 창유리 틴팅(Tinting, 착색한필름)이 정확한 용어이고 차량생산시 투과율이 75~90%의 틴티드그래스(착색 창유리)는 유리 자체에 색을 입히는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대부분 차량들이 썬팅을 하고 있어 썬팅을 하지 않는 차량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다
특히 특수필름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70%이상 유지하면서도 자외선이나 적외선의 차단효과가 있으나 시중에서 유통되는 짙은 일반필름은 가시광선만 차단하고 자외선과 적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미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같은 선팅으로 인해 바로 곁에서도 차안의 물체를 식별할 수 없는 짙은 선팅은 비올때나 어둠이 시작될때, 터널안을 통과할때는 밖이 흐리게 보여 물체를 분별하는데 불편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또 안을 잘 볼수없다는 것을 이용 안전띠미착용이나 휴대전화사용단속의 은폐용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있어 단속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듯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이라는 공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짙은 썬팅을 자제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범죄로부터 지킬수 있고 교통사고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
우리는 범죄에 따른 모든것에 대해 자신들이 스스로 지키려는 선진화된 정신의식이 몸에 익숙토록 노력 해야할것이다.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장 경위 최병일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