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컵 맨유 코리아투어 2009'의 로컬 프로모터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맨유의 훈련 관람 티켓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개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24일 국내프로축구 FC서울과 친선경기를 갖는 맨유는 경기 하루 전인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훈련을 실시한다.
맨유의 공개 훈련과 본 경기 티켓을 묶은 패키지 티켓의 한정 판매는 지난 21일 이미 매진됐으며, 이번 공개훈련만을 위한 개별 티켓은 인터파크와 전화(1544-1555)를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
지난 2007년 맨유 코리아 투어 당시에는 후원업체가 실시한 이벤트에 당첨된 2000여명의 팬들만이 제한적으로 선수들의 공개훈련을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누구나 공개훈련 티켓 구매를 통해 맨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본 경기 티켓 매진 등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긴 축구팬들은 이번 티켓 구매를 통해 좌석에 구애 없이 각자가 원하는 자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맨유는 다음달 22일 입국해 다음 날 공개훈련 및 공식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4일 서울전 이후 25일 출국까지, 한국에서 3박4일 간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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