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익산, 1박 2일간 평생학습 여행으로 화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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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익산, 1박 2일간 평생학습 여행으로 화통했네!****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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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기에 취해 1박 2일간 평생학습여행에서 직접 만들고 보고, 느끼니 학습열정이 다시 샘솟네요!”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익산시에서 ‘가족과 함께 배움의 향연 LOVE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익산시 평생학습축제가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금번 축제는 평생학습 관련 8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주민자치센터, 방과후 학교, 학습동아리, 청소년동아리 등이 70여점 작품전시와 댄스, 인형극, 사물놀이 등 작품 발표로 흥겨운 축제 무대를 펼쳤다
지역의 평생학습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자원봉사가 함께하여 시민 참여형 학습축제로 거듭났다. 다음달까지 열리는 익산천만송이축제, 전국돌문화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상생의 축제를 만들었다.

“나는 자랑스러운 익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익산시민운동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실천사항 홍보하는 등 익산시민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랑스러운 익산시민4대 운동을 지역민에게 확산됐다.

28일 개막식에서 중국, 베트남 등 다문화 5개국 가족들이 평생학습 선언문을 낭독하고 개인학습자, 교육자 등 부문별 평생학습 체험수기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여성친화적 감성도시임이 돋보였다.

축제와 더불어 ‘제3회 익산성인문해 한마당’을 개최하여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예쁜 글쓰기, 글짓기, 학예발표회를 펼쳐 세대와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냈다.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대역사도시’를 주제로 한 익산홍보체험관 운영 관람객들에게 고색 한지공예로 연필꽂이 및 미륵사지석탑 퍼즐 조립을 하며 익산에 대한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한수 시장은 “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 학습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민들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두근 설렜고 학습은 개인은 물론 지역의 희망이다”며 “부송도서관 등 권역별 도서관 건립에 이어 2013년까지 작은 도서관 확충하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금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동아리, 학습자 등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익산시는 현재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사회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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