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마루 햅쌀 출하 내달 전국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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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마루 햅쌀 출하 내달 전국 판매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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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햅쌀이 내달부터 전국 판매된다.
시는 최고급 원료곡을 수매하여 수도권 30여개 매장을 비롯하여 350여개 전국 어린이집 및 학교에 본격적인 햅쌀 판매를 전개한다.


탑마루 쌀은 연초부터 재배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생산단지 관리로 소요되는 종자 전체를 정부 보급종으로 충당하였다. 시는 단백질함량을 6.5% 이하가 되도록 질소질 비료는 10a당 9kg을 넘지 않게 주도록 교육하여 밥맛 좋은 쌀이 생산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탑마루쌀 생산단지 2,023필지에 대하여 공무원, 단지대표, RPC 관계자, 민간위촉위원이 중심이 되어 엄격한 현장 포장심사를 실시하여 합격된 원료곡을 수매하였다. 수매된 원료곡은 경영체(RPC)에서 지정된 사이로(silo)에 저장하여 다른 원료곡과 혼입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시는 향후 학교급식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을 겨냥한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하여 탑마루쌀 소비 촉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점진적으로 탑마루쌀 생산단지 면적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쌀품질관리실을 통해 유전자(DNA), 완전미율, 단백질함량, 아밀로오스함량 등을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수시로 일반매장에 있는 상품을 모니터링하여 전국에서 최고가는 탑마루쌀을 만들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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