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산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회생을 위한 마인드 함양’ 특강을 가졌다.
2일 오전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주)이장 임경수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지역공동체 회생을 위한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 99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동료,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농촌과지역공동체를 회생사업을 위해 (주)이장을 설립, 운영해오고 있는 임대표는 이날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성공사례 등에 근거해 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강좌에 앞서 열린 11월중 청원조회 김생기시장은 “구절초 축제와대교컵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정읍시민의날과 정읍사문화제, 소싸움대회, 평생학습 축제 등 가을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애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 사업에 대한 마무리와 함께 내년도를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맡은 바 업무를 완벽히 마무리하여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시장은 특히 민원처리와 관련 “적극적이고 친절하되 정확한 응대가 필요하다”며 “바른 업무 숙지와 자신의 업무에 대한 소신을 갖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해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정읍=박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