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전환 사업을 위한 진안군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이 환경부로부터 승인되어 광역상수도 공급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진안군 송영선 군수는 진안군 북부권역(진안읍 외 7개면)과 상수도가 보급되지 못한 미 급수지역(62개마을)까지 보다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대비 진안군 급수체계조정사업에 전력을 다해 왔다
앞으로 진안군은 ‘13~’15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용수량 4,100㎥/일을 공급받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금산정수장에서 용담~주천~정천~진안 유산배수지까지 송수관로(L=32km)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도로점용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관로공사를 2012년 착공하여 2013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금산권 광역상수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05년착공해 2012년 공급운영계획으로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시설용량 27,000㎥/일 규모, 탁도 0.1NTU까지 처리하는 막여과(가압식) 고도정수처리방식의 정수장으로 최근 새로운 개념의 정수시스템으로 보다 더 깨끗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진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세부적인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2010년부터 차질 없는 광역상수도 공급체계조정 및 맑은물 공급을 위한 진안읍 노후관로교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상수도 보급률80%, 유수율75%이상 목표달성이 가능하며, 효율적은 상수도운영과 지역주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진안=조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