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전문가 초청, CB 연계가능사업 아이템 발굴 토론회
- 신경숙작가와 지역문화 연계 스토리텔링화 등 50여건 발굴
정읍시가 지역에 산재돼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마을 공동체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자원 활용형, 유휴 여성인력 활용형, 다문화 가족활용형, 평생학습동아리 활용형 등 다양한 공동체분야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고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만의 특성을 살린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일률적이고 고루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다각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에서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무원 CB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마인드 함양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민 소득향상과지역경제의활성화를 꾀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함으로써 정읍의 마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읍면동별 각종 통계자료, 마을지 등 문헌조사와 병행 현장방문을 통한 마을주민 탐문 및 면담조사를 통해 마을자원 600건, 향토자원 413건 총 천13건의 지역자원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된 자원을 기초로 9월부터 읍면동별 자원의 특성분석을 실시해 왔다./정읍=박호진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