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문화의 동네』이렇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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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문화의 동네』이렇게 만든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1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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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은 지난3일 군청상황실에서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마령면「문화의 동네 만들기」개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령면 일대의 역사적 자취의 재조명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형성하게 될 마령면 『문화의 동네 만들기』개념연구용역은 사업PM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해 3개월동안 진행되어 〃시時, 공空, 감感〃 이라는 주제로 길과 풍경, 예술과 사람, 공간과 소통, 체험과 이야기, 정(井) 색(色)이라는 5가지 테마를 기획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옛 정미소와 섬진강 돌담길과 같은 추억과 이야기를 세대간에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의 재조명, 방치되고 있는 옛 장터를 지역주민들을 위한 녹색?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구 주민자치센터를 여행자센터 및 지역청소년들의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정겨운 시골길에 어울리는 건물 및 간판과 길의 조화로운 색채 디자인 등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그 지역만이 가지는 가치있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얼마나 특색있고 아름답게 표현해내는가는 지역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의 강한 추진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연구용역은 2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청회를 가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평가까지 모두 완료되어, 향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15억을 지원받아 총 30억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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