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제설대책 만반의 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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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제설대책 만반의 준비 끝났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1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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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동절기 노면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조기에 수립하여 적극 추진중에 있다.

이번 설해대책은 작년 계속되는 적설 및 한파로 도로결빙 구간이 많아져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강설 초기 단계에 신속한 제설장비 및 자재, 인력의 투입으로 도로결빙 구간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년대비 설해대책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기존 제설장비 90여개에 추가로 19개(제설기 5, 살포기 5, 기타 제설장비 9대)를 확충하고 제설자재 1,200ton, 모래 2,000㎥, 모래주머니 1만 5천여개 등 자재확보 작업도 마무리 되었으며, 주요 결빙구간에 적사함 설치 및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특히 군소유의 제설장비 부족의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건설 업체와 도급계약을 통한 제설작업 실시를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업체에서 필요장비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동원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cm이상의 폭설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군 관계자는 “하얗게 내리는 눈이 도로불편으로 인해 주민 및 도로이용객의 마음에 원망의 대상이 아닌 조금이나마 행복을 줄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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