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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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되길....
  • 송미숙
  • 승인 2011.11.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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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네 발에서 두발로 다시 세발로 걸어 다니는 허약한 동물이면서 이성적 동물,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 사회적 동물, 정치적 동물,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성적 판단의 결과에 따라 의지적으로 행동하고 처신하고 있다.

우리가 수많은 사람을 대하고 보면 첫 인상이 호감이 가는 사람과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운(성품) 즉 편안하고 따뜻하여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인품)는 그들의 지식이나 능력보다 인격에 매료되곤 한다.

또한 우리는 그와 반대되는 인품이나 성품을 가진 사람들을 접하고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같은 사람이면서 어떤 사람은 여러 사람이 좋아하고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여러 사람으로부터 왜 기피의 인물이 되는 것인가?

그 이유는 사람이 자아중심으로 이기 배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자,

자아를 버리고 자기이타적인 마음으로 처신하는 자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현상을 인간은 이미 자연적으로 자연처럼 그렇게 존재하기만 하는 무위의 존재자로 보는 경우와 사회적으로 인간이 되는 지(知), 덕(德)을 겸비한 교육을 하여야만 금수를 면한다는 인윤적 당위 사상으로 구분된다.


예를들어 어는 작물(식물)의 그 성장 과정을 고찰해 보기로 하자.

우리는 어느 식물의 씨앗을 토양이 같고 기후도 똑같은 곳에 파종하였을 때 어느 씨앗은 보기 좋게 싹이 터 잘 자라는 식물이 있는 반면 반대로 볼품없이 싹이 터 그 식물이 갖추어야 할 품위있는 내재적인 가치 없는 식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이 모든 자연의 존재자(인간)는 根氣下에 차이의 상관성에 의하여 회통하면서 존재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며 자연의 이치인바, 우리는 이러한 이치와 법칙에 순응하면서,
불란서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인 조각상고 같이 온몸의 근육의 근육질고 같이 힘(권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렬한 불굴의 의지(욕망)를 반영하면서 오른 팔로 받쳐 든 그 얼굴과 같이 굳어 있고, 심각하게 우수에 깃들지 말고, 오른팔로 얼굴을 살짝 받치고 있는 신라 미륵반가사유상과 같이 고뇌에 찬 진지한 얼굴이 아니라, 부드럽게 미소 짓는 얼굴, 생각의 어떤 빛이 마음속에서 솟아오르기를 고요히 기다리는 깊은 수행의 모습 같이 마음을 다스려 다음과 같은 자세로 일상생활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항상 남을 심판하는 자세가 아니고,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전혀 없는 입가에 안온한 미소를 띠고,무엇에 대적하는 적대감을 띠지 말고,겸허하게 존재하는 모든 것을 긍정하고, 모든 사람과 함께 하려는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덕을 쌓는자는 분명히 복을 받고 자식과 가정에도 큰 영광이 내려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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