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마을기업’ 대표, 임실군 마을기업 시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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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을기업’ 대표, 임실군 마을기업 시찰 방문
  • 김철수 기자
  • 승인 2011.1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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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일본 여성단체 방문에 이어 일본 마을기업대표들도 13일 임실군 관내 마을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우수마을기업 교류의 일환으로 2차 방문단 마을기업대표 12명은 임실군 관내 마을기업 4곳을 방문하고 우수사례를 직접 청취했다.

우선 임실읍 중금마을에 들러 김정흠 임실군그린스타트 사무국장으로부터 에너지 자립 사례, 농산물 가공판매 사업과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많은 질문이 이루어졌다.

특히, 각종 녹색에너지인 태양광, 풍력·바이오에너지를 활용한 체험활동인 자전거 발전기, 전기 발생원리 태양광을 활용한 음식 끊이기, 풍력 발전기, 재활용 분리수거,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마을기업대표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실치즈마을에서는 이진하 치즈마을 정보화위원장으로부터 마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임실 치즈의 우수성을 몸소 느꼈다.

이어 삼계 박사골 체험관에 들러 박사마을의 유래와 고장을 빛낸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실군 특산품(엿, 머루, 치즈)에 대한 시식이 이루어져 이들은 오이시를 연발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정마을에서는 신승철 위원장으로부터 마을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 엿 만들기』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2차 방문단인 일본 마을기업 대표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증진을 통한 판로개척 및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했다./임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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