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회장 조동식)에서는 16일 청소년 수련관 및 사선대 조각공원에서 회원 약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농촌지도자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FTA와 WTO 등의 협상으로 자유경쟁 체제하에서 갈수록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함은 물론 농촌사회의 버팀목으로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농산업 전략연구원 유찬주 박사의 국제화 시대에 대응하는 농업경영자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 개회식 및 군수 표창, 화합한마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완묵 임실군수는 “농촌의 열악한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부자농촌 만들기 114프로젝트 성공 및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임실을 만드는데 임실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지도자 임실군 연합회 조동식 회장은 “농업인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잘사는 농촌, 꿈이 있는 농촌, 돈 되는 농업 실천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굳게 결의”하면서 행복 임실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다짐했다./임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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