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강완묵)은 2012년부터 개최되는 통합축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16일 ‘대표축제 발전방안 연구용역’ 관련자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됐던 향토문화축제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임실군 이미지강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지난 1월 축제통합운영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여러 번의 준비회의를 거쳐 합의문 작성 등, 통합축제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구체적 통합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금년에 개최된 통합 봄·가을축제의 평가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2012년 통합축제 개최의 기본구상에 대하여 중점 논의했다.
임실군은 관련자 토론회를 거쳐 11월 중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내년부터는 축제 통폐합으로 하나의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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