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에서는 지난 18일 탈북여성을 초청해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통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통일역량강화교육은 매년 실시해온 것으로, 금년에는 탈북강사 전영란 씨를 초빙해 오수중학교와 임실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전영란 강사로부터 북한한생들의 교육실상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북한노래를 배워보며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김인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민주평통 통일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임실관내 학생들이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어 차세대 통일의 중심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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