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구 완산보건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에서는 10월 기획 상영전 ‘음악+영화 - 가을날의 음악 영화제’를 개최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기획 상영전을 통해 전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와의 만남을 통해 영상문화 저변 확대의 기회를 마련한 이번 ‘가을날의 음악 영화제’는 음악에 관련된 주옥같은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기획 상영전으로 13일 화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모두 4편의 작품이 교차 상영된다.
‘음악+영화 = 가을날의 음악 영화제’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좋은 음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체 위기의 이집트 경찰 악단이 실수로 이스라엘에 도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해프닝을 위트와 따뜻한 유머로 표현해 제 6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던 ‘밴드 비지트 - 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도 관객속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200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이면서 음악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황혼시간을 열정적으로 보내는 미국 매사추세츠 노스햄튼의 노인 합창단 ‘영앳하트 코러스밴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로큰롤 인생’까지 총 4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기획 상영전 <음악+영화 - 가을날의 음악영화제>는 10월 13일 화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총 4편의 작품이 6일간 교차 상영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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