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유럽 외자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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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유럽 외자유치 나서
  • 엄범희
  • 승인 2009.10.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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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의 유럽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성황

전라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독일 국제식품박람회 개막식인 지난 10일 독일 쾰른에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기원하는 Solan(폴란드)사의 이사인 Mrs. Ewa Siwinska의 축사와 함께 독일의 Ernahrung. NRW, Sinalco 등 유럽의 식품기업 CEO 및 임원 등 10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정부의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독일/EU 식품기업의 한국투자시 이점과 국가식품전문단지, 새만금 연계 등 최적의 입지환경과 클러스터내 입주기업에 대한 식품R&D, 품질안전지원, 마케팅 등 기업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여 참가한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국세·지방세 면제 및 감면, 관세 면제, 투자보조금 지원, 산업입지 보조금과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토지 무상임대 등의 투자인센티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Ernahrung 독일 기업 Dr. Christoph Kliebisch 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과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투자설명회에 이어 10.11일부터 10.14일까지 독일 현지의 종업원수 2000명~ 5,000명 규모의 식품관련 중견기업인 Refresco, Tonnies Fleischwerk 등 5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과 투자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식품시장 허브로의 육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2015년까지 150여개 기업유치, 식품산업 기술의 선진국 수준(선진국 대비 90%) 향상, 4만80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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