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관광의 날, '관광전북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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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관광의 날, '관광전북 대비하자'
  • 엄범희
  • 승인 2009.10.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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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대비해 관광전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힘을 합칩시다!”
제36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가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12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 15명(공무원 4, 민간인 11)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의장, 윤대근 전라북도 관광협회장, 관광관련 업체(여행사, 숙박업, 음식점 등)대표, 관광종사원, 관광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우리 전라북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잘 보존된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관광지이며,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 소리는 외국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새만금 사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 부러워하는 관광전북의 시대가 활짝 열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지사는 이어 “2010년엔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새만금 세계깃발축제 및 세계음식관광축제 개최 등으로 새만금 및 전북에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관광전북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인 만큼 관광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지사는 끝으로 “전북관광문화의 발전을 위해 관광인프라에 힘쓰며 관광업계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해 전라북도 관광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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