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방학중 청소년 영화프로그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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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방학중 청소년 영화프로그램 확대 운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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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전주영화제작소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수험생과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상영 및 기획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중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대상 영화작품 상영 ▶시설견학 체험 ▶‘신기한 애니메이션의 비밀전’ 기획 전시 ▶‘한.일 애니매이션 특별전’ 기획 상영으로 구성됐다.

12월중에 청소년을 위하여 상영될 16편으로 영화는 애니메이션6, 다큐멘터리2, 코미디2, 멜로드라마3, 스릴러1, SF2 작품 등이다.

매주화요일(3작품), 크리스마스 (3작품),독립영화정기상영일(15일, 1작품)에는 무료로 상영된다.

지난 11월말에는 전주여고 등 3개교 300여명의 수능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동기부여 및 미래영상세대가 영상제작 과정에 관심을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강연과 현장견학(영화제작소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을 실시했다.

영화제작소(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12월 11일까지 ‘신기한 애니메이션의 비밀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 위해 필요한 원화와 셀화 등을 일본 유명 애니메이터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직접보고 체험할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기한 애니메이션의 비밀전’과 연계되어 진행되는 기획상영전 ‘한일 애니 메이션 특별전’도 진행될 계획이다.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자랑하며 아니메와 저패니메이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일본 애니매이션 2작품과 올해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점을 보여주는 한국 애니메이션 3작품을 모아 상영한다.

그 중 한국에니매이션의 독창적인 시도라는 호평을 받으며 독립영화 사상 최단기간 1만 관객을 돌파한 ‘돼지의 왕’이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상영이 끝난 후 연상호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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