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북과학대학 산학협력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상태바
정읍시·전북과학대학 산학협력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2.08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일자리 창출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와 협력단은 모두 5억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방과 후 집중관리서비스, 실버미디어체험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아동 학습능력 발달서비스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저소득 가정 아동 방과 후 집중관리 서비스는 ▲기초수급대상자 ▲차 상위 계층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구의 초등학교 1, 2, 3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2시간씩 운영,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 사회적 능력발달, 정서발달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문화 가정 아동학습능력 발달서비스프로그램은 늘어가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해주고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 한국어에 서툰 이주 여성의 애로상담과 함께 아동의 학습지원을 통해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

실버미디어 체험프로그램은 만60세 이상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디지털 카메라 촬영 및 사진편집 실무교육, 뉴스 및 프로그램 제작 교육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교육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어르신 중에는 사진기자 등 왕성한 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열린 제 6회 정읍실버영화제에서 권주석 씨 등 9명이 제작한 ‘사랑합니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강생들이 우수한 거둬 관심을 모았다. /정읍=박호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