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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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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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 여성봉사관에서 ‘2011년 사랑의 김장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1,000여 포기의 배추와 500여개의 무우로 10㎏기준 150여 박스의 김장을 담가 23개 읍면동 독거노인 및 수급자 세대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명자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올해 김장은 배추를 제외한 고춧가루 등 양념값이 너무 올라 예년에 비하여 더 많은 양을 담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좋은 재료를 골라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마련했다”고 밝혔다.

○… 소성면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농협 주부대학(회장 유부현), 생활개선협의회(회장 유순득)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소성면은 올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희망나눔 프로젝트 텃밭’에서 면민들이 재배한 배추 250포기, 무 100포기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황토현농협 소성지점, 박춘성 이장, 김영상씨 등 지역 단체 및 개인들이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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