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요!
상태바
무주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12.12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해당 가구의 안전을 위해 화재감지센서와 가스감지센서, 그리고 응급호출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응급호출장비에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신고와 구급 긴급호출 기능을 제공해 생활 중 거동상태 안전 확인과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노인돌보미를 통한 전화, 방문 등도 강화해 독거노인 활동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 또한 높아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관련 단체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고 소식지와 게시판을 활용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 143가구를 대상으로 특별구호사업도 추진한다. 법률상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능력이 있어도 부양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저소득세대가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의 생계급여 실비를 지급하게 된다.

군은 12월 15일까지 신청 · 접수를 받아 부양의무자 조사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2012년 1월 초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무주=백윤기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