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 덕천농업인상담소가 완공돼 선진 영농기술 보급, 정보화교육 등 농업인의 사랑방과 전문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관련 단체장과 학습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덕천면 황토현로 811-3 옛 건물 부지에 연면적 147㎡로 들어선 상담소는 사무실 37㎡, 교육장 53㎡, 기타(화장실 등) 57㎡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덕천상담소는 지역농업 현장서비스 강화와 함께 체계적인농업기술 상담 및 현장애로 기술 해결, 선진농업 기술 및 정보습득,농업정보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등 다변화된 영농지도사업 산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덕천 상담소는 면소재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최신식교육장과 정보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덕천 및 인근지역 농업인단체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5개면에 상담소를 신축했고,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노후화된 상담소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농업기술 선진화와 지역 특화품목 육성, 학습단체 육성 및 귀농인 상담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정읍=박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