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음식창의도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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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음식창의도시 워크숍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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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는 13일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2011년 한해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2012년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각 음식전문가들이 전주 10미중 하나인 미나리를 활용한 요리를 발굴하여 전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미나리영농조합에서는 ‘전주미나리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시민네트워크는 올해 2월 ‘음식관광실태 및 활성화 방안’, 4월 ‘한식세계화를 위한 한정식의 발전방향’, 10월 비빔밥 축제시 ‘음식산업의 특화방안’, ‘비빔밥의 세계화 전략’, ‘음식창의도시의 과제’에 대해 각 포럼을 개최하고, 10여차례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내년도 사업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 식점 평가단’ 자체 운영하고, 전주음식 지킴이 역할을 함으로써 ‘한국 최고의 맛의 고장’으로써 자존심을 회복하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대로 된 전주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경운 전통문화과장은 “의도시는 유네스코 사업이지만 결국은 지역전문가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음식음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창의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면 세계적으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UNESCO City of Gastronomy)로 명명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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