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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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종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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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시민강좌, 신경민 전 MBC 앵커 초청 ‘세상을 바꾸는 힘‘

시민복리증진 및 평생교육을 위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지난 13일 제15회 강좌를 마지막으로 2011년도 강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8일 개강한 시민강좌는 건강, 가정, 환경,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송하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준비하고 늘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향학열과 굳센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며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종강식에는 10회 이상 참석한 시민 127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시민대표로부터 시민강좌에 참여한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해 마지막 강연은 신경민 전 MBC 앵커를 초청,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전 앵커는 1981년 MBC에 기자로 입사하여 국제, 법조, 북한, 외교담당 기자를 거쳐 2000년 초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한 뒤 국제부 부장과 보도국 보도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2008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단순한 뉴스 전달자의 입장을 뛰어 넘어 철저한 기자정신을 클로징멘트에 담아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국민앵커이다.

김 신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의 강의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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