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한준수)에서는 관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 운영에 앞서 직업 교육 과정에 대한 선호도 및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6일까지 2주간 실시될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완산구가 솔선해 관내에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2011년 여성직업능력 개발교육 이수자 등 4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과후 아동지도사반, 플라워샾 기초반, POP예쁜글씨반 등 20여개의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묻고,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2012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완산구는 2011년 한식조리반, 노인여가지도사반 등 6개 과정에서 108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바 있으며, 이중 63명이 자격증을 취득, 30명이 취업 및 창업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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