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수퍼(SSM) 지자체 대응노력, 전주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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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수퍼(SSM) 지자체 대응노력, 전주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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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중소상인들의 보호와 경쟁력강화 등 지식경제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2011년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기업형수퍼(SSM) 지방자치단체 대응노력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의 전국 기초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관련조례 제정과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조치와 효과성 있는 사업조정 실시, 유통업상생협의회의 내실 운영, 지역중소상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시는 유통산업발전법의 개정에 발맞춰 신속한 조례제정과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을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공동물류센터 지원 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상권과 대형마트·SSM이 함께 참여해 유통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다각적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중소상인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기초자치단체 3개 기관(1위 전주시, 2위 청주시, 3위 함안군)과 우수 광역자치단체 1개 기관(경상남도)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민영 문화경제국장은 “그동안 대형마트 및 기업형수퍼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이 인정 받은 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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