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체육센터 개관2주년 “건강과 문화공간”으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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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체육센터 개관2주년 “건강과 문화공간”으로 우뚝 서다!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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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익산문화체육센터 내에 헬스와 찜질방을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생활에 활력을 얻었다는 김병석 씨(만45세. 부송동 부영5차)는 싱글벙글해 한다.


올해 초부터 수영장을 직장 동료와 함께 다니는 박선아 씨(만 35세 영등동)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해서 여유있게 즐기고 있다.

12월 17일로 개관 2주년을 맞는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공간, 생태환경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문화체육센터에 따르면 현재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 일일 평균 이용객 수는 1,200여명이며 1개월 정기회원수 1,000여명에 이른다.

고객의 소리함을 1층부터 3층까지 엘리베이터 입구에 설치하여 이용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눈에 띈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올해 고객의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100%이상인 78면을 추가하여 총 154면을 갖추었고 개인사물함 300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1,000여개를 확보하였으며 CCTV 16대를 설치했다.

올해 대한수중운동협회 수중재활운동지도사 1급 자격증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내년도에원광보건대학과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 협약 체결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7일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산재근로자 재활스포츠지원사업으로 근로복지공단의 ‘2011년 재활스포츠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익산문화체육센터는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 규모 수영, 헬스실, 찜질방 등 주민편익시설을 비롯해 야외에 축구장 및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생활체육운동기구 등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생태연못, 지압보드, 놀이터 등 야외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9년 12월 17일 개관 이래 현재까지 시민의 문화체육시설 공간은 물론 야외피크닉장과 미로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0년 2월 개관된 유리 온실도 좋은 볼거리이며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편익시설은 1층 헬스, 사우나, 찜질방, 소극장, 2층 에어로빅, 스쿼시, 다목적 공간, 3층 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시설로 1층 스포츠 용품점, 카페테리아, 찜질방 내 매점 등이 있어 운동에 필요한 용품을 구입하고 운동 후 아이스크림과 음식으로 갈증과 배고픔도 해결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수영 특강반을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200여명을 모집하여 12월 26일부터 1월 25일까지 1개월 간 운영한다.


또한, 다이어트·건강에 관심이 있고 프로그램 시간에 맞추어 지속적 운동참여 가능하신 분들을 위한 “비만탈출플러스 프로그램”이 현재 4기 회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5일부터31일까지 5기 회원을 모집하여 2012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운영하며 특히 주부 회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 프로그램 및 이용요금은 익산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http://www.icsc.or.kr) 참조하면 된다. 수영 1개월 이용료는 어른 42,000원, 청소년 34,000원, 어린이 25,000원 등이다.

프로그램 회원 등록은 수영은 강습회원은 매월 1일 16일 개강하며 개강일 이전에 회원 등록을 하면 되며 자유 수영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원광중학교, 원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토 특별활동시간에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성당초등학교, 백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헬스, 에어로빅, 스쿼시는 수시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찜질방을 기본으로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3종목을 묶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가 저렴한 것은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면서 발생되는 폐열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경로대상자,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유족, 광주민주유공자 및 유족,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영향 거주자 등은 50% 감면을 받는다.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시는 13세 이상 55세 이하의 여성에 대해 수영의 경우 이용료의 6% 또는 월 이용기간을 5일 연장해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

단.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격요건을 증명하는 증이나 소각동에 있는 협의처 사무실(☎832-9868)에서 주변 영향지역 거주 확인서 발급받아 제시 또는 제출해야만 한다.

그 밖에 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한 노래교실, 에어로빅, S라인필라요가 등 문화강좌가 진행 된다.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체육시설을 대관을 통해 익산 거주자 또는 직장 소재지가 익산인 클럽에 대해 대관을 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오전 9시와 밤 8시에 파워복부, 덤벨체조, 스트레칭 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월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서동선화와 사리장엄 스토리텔링 파크를 조성하여, 유리식물원과 신재생자원센터를 견학 오는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서동과 선화의 사랑의 도시임을 알리고 있다.

익산문화체육센터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가능하다. 휴관일은 올해까지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이었으나 정기 점검일이 휴일인 관계로 하자보수처리에 어려움이 많아 2012년부터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로 변경 운영된다.

☞ 대중교통 안내


시내버스 102-2번(익산문화체육센터) 102번(동아 APT)을 이용할 수 있다.

102-2번 노선은 “동산동휴먼시아 APT →동산삼호 APT→교육청 →중앙동 → 익산역 → 모현사거리 → 상공회의소 →국민생활관 → 익산대 → 동부시장 → 성모병원 → 영등제일 APT → 주공 4,5차 APT →부송우체국 → 동아APT → 익산문화체육센터”이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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