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190회 2차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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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제190회 2차정례회 폐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12.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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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21일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4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0회 진안군의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전년 대비 131억 7,700만원이 증가된 2012년도 본예산안 2,542억 3,700만원 (일반회계 2,126억 9,500만원, 특별회계 415억 4,200만원)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삭감 사유를 살펴보면 총 36개 사업중 사전에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받지 않은 깜도야 양돈테마공원 조성사업, 농업인 공동제조가공시설 신축사업과 중국 유학생 유치 관광프로그램 운영, 용담호 사진문화관 조성 등 55억 4천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충당하고 또한 2012년도 11건의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예결특위 심사결과를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현철의원이 발의한 진안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 이부용의원이 발의한 진안군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조례안과 진안군의회 배지에 관한규칙 전부개정 규칙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박기천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90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금년도 계획된 회기를 모두 마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송영선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가족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말연시 들뜨고 어수선한 분위기보다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면서 훈훈하고 온정이 넘치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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