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주시 예산, 1조 741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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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주시 예산, 1조 741억원으로 확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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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 투자 확대

2012년도 전주시 한해를 꾸려갈 살림규모는 올해 본예산 1조 173억 대비 5.6%인 568억원이 증가한 1조 741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예산은 전주시 의회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이가운데 일반회계는 8,70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8,146억원 대비 6.8%인 557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2,028억원 대비 0.5%(10억원)가 증가한 2,038억원이다.

전주시는 ‘탄소산업과 지역경제활성화’, ‘복지,문화,환경,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어 편성한 2012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지원 확대 141억원, 보훈수당 지원 4억원, 시민만족 콜센터 구축 운영 2억원, 덕진공원 웰빙그린웨이 조성 4억원,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10억원, 천사마을 가꾸기 사업 18억원, 전주종합촬영소 다목적 스튜디오 건립 17억원, 만 5세아 누리과정 보육료 99억원 등이다.

전주시는 예산이 최종 확정된 만큼 사업비 집행을 위한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는 등 내년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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