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추진 성과보고회 및 가족 송년의 밤

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혜정)는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2011년 가족지원사업 추진 성과보고회 및
가족 송년의 밤‘행사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21일 실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 및 가족 송년의 밤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센터를 이용한 가족들과 함께 한해를 되돌아보며 더욱 풍성한 새해를 계획하는 즐겁고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축하공연으로 국악과 춤이 어우러진 국악 한마당의 연주가 있었으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2011년도에 추진한 사업에 대한 동영상 관람, 성과보고 및 2012년 사업계획보고에 이어 2부 행사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장기자랑 및 가족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 9월1일 전주시 서신동으로 확장 이전 개소해 가족교육, 상담, 문화지원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취약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가족보듬사업, 조손가족지원사업,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등 맞춤형 6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만 7,278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가정에 따뜻한 불을 밝히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가족 기능을 강화해 전주시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그 역할과 기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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