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시 복지정책 평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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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시 복지정책 평가 토론회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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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정책 진단 및 전주시 발전방안 모색
-민선5기 전주시 복지정책 흐름 파악 및 복지정책 방향 모색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정책 실천 방안 및 비전 모색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21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사회복지 예산 분석과 정책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전주시 복지정책 평가 토론회’를 실시했다.

발제에 나선 김경휘 예수대 교수는 전주시 사회복지예산 배분에 있어 특정 영역에 편중되어 있고 사회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지방비 부담액의 상승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 전주시는 적극적인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예산 계획 수립과 일회성 사업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사업예산 배분 및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 마련하는 방안 등 전주시 사회복지예산 배분과 집행 방향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전주대 윤찬영 교수, 전주주거복지센터 박준홍 대표, 전북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 우리노인복지센터 양정인 원장, 평화주민사랑방 문태성 대표와 전주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나선 국주영은 위원장은 “복지의 지향점은 보편적 복지로의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금번 토론회 역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으로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복지정책 뒷받침 할 수 있는 예산확보와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강화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가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나타나는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시도”라면서 “보편적 복지를 비롯한 전주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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