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저녁 6시 20분부터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체육인들의 단합을 통해 무주군 체육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낙표 군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다양한 종목에서 무주군의 위상을 높인 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바이애슬론부를 창단하는 등 지역숙원을 해결하고 스포츠 강군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분을 중심으로 무주군의 스포츠 마케팅이 실효를 거둬나가기를 바란다”며 “생활체육 전 분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육회를 중심으로 종목별 단체가 합심해 노력을 해보자”고 강조했다.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분야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게이트볼과 축구, 테니스, 생활체조 등 종목별 단체들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전국 천마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무주군과 천마 알리기에 기여해준 남영제약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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