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노인복지타운 실버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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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노인복지타운 실버문화축제 성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12.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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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이 우뚝 솟아 있는 최고에 환경을 갖춘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어르신들에 실버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6일 복합노인복지타운 회원 및 가족500여명이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배우고 연습하신 사회교육프로그램 판소리, 댄스, 노래교실 등을 선보이기 위해 강당을 가득 매웠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교립감을 해소하고 치매. 뇌졸중 예방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식전행사인 흥겨운 부채춤공연과, 마술, 설장구를 시작으로 강당을 가득 메운 회원들과 그동안 준비해온 어르신들의 축제 열기로 가득찼다.

복지관 회원으로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연장리 한주섭 회원이 공로패를, 복지관 회원으로 2009년 부부의 인연을 맺어 행복하고 사랑이 풍요로운 따뜻한 가정을 이룬 이승종, 유지억 부부께 ‘행복한 부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남다른 열정으로 이끌어주신 웰빙댄스 이순남 강사와, 서예교실 최동명 강사께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특별초청공연으로 동향면 행복한 노인학교 어르신에 ‘심청전’ 공연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자원봉사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웰빙댄스반에 영암아리랑 앙콜 공연으로 관람자로 하여금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기배 부군수는 “배움의 열정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복지관이용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진안이 활력을 유지 할 수 있기에 더욱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진안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성수면 김종집 어르신은 “출연자 관람자 모두 자기 개발에 쏟은 열정과 기량이 대단하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보는 이에게 새로운 의욕과 감동을 준 문화축제가 되었다. 이런 축제를 준비해주신 진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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