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동료애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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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동료애 ‘훈훈한 감동’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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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간암투병 등 직원 위해 작은 사랑나눔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간암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덕진체련공원에 근무하는 이계권씨가 간암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하며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돕기 위해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금하게 됐다.

또한 근무 중 다친 직원도 장기치료가 요구되므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모금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144명이 후원금을 마련했다.

전주시설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병세가 하루빨리 호전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을 위로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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