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는 2012년 1월 2일부터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제증명 및 인·허가 민원수수료 납부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모든 민원수수료 납부가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해 미처 현금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이 시청이나 구청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겼어 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시청 민원실과 구청 민원실,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전주시는 6개 카드사(농협NH, 롯데, 삼성, 신한, 전북, 현대)와 계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함으로써 1,000원 이상의 각종 민원수수료를 현금 또는 카드로 납부 가능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 제증명수수료 신용카드 납부 시행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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