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을 갖는다.

시는 그 동안 일반건강검진을 건강보험가입자에게만 실시하였으나 2012년부터는 건강보험가입자와 동일하게 의료급여수급권자도 2년에 한번씩 기초검사 외 22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검진대상자는 만19세부터 만64세까지 짝수년도 출생자로, 전국 검진기관 지정병원이며, 읍면지역 출장검진 차량을 이용한 검진도 가능하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사전 예방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 위험 요인과 질환을 조기 발견?치료를 도와줌으로써 취약계층 건강증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