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 제4대 청목회 회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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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제4대 청목회 회장에 선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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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가 민선5기 전국 청년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학습 모임인 ‘청목회’를 올해부터 2년 동안 이끌어가게 됐다.

‘전국 청년 시장ㆍ군수ㆍ구청장회(일명 청목회)’는 27일 완주군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만장일치로 임정엽 군수를 4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청목회 한 관계자는 “임 군수는 민선4기부터 청목회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해 왔으며 마을회사 설립 등을 통해 시들어가는 농촌지역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역을 만들어가는 점 등이 회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정엽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임기동안 회원간에 대화와 연찬을 통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지역혁신을 주도해 온 역량을 활용하여 청목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목회는 지난 2002년 민선3기 지방자치 단체장 당선자 중 만49세 이하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 55명이 정당과 지역을 초월하여 교류와 협력을 표방하며 출범한 후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현안사항을 주제로 수차례 토론회를 개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행정구역 개편 토론회, 국회의원 초청 특강,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의 현안 등을 해결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년 지도자로서 정치개혁 및 지역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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