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은 체조교실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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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은 체조교실이 지킨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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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한기 경로당 신바람 체조교실’운영
완주군이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4월까지 3개월간 ‘농한기 경로당 신바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건강체조교실은 농촌지역 농한기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오는 4월까지 3개월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체조교실이 실시되는 경로당은 삼례읍 후상?상신 경로당, 봉동읍 하구미?신월 경로당, 용진면 도계?대영아파트 경로당, 상관면 상신관 경로당, 이서 정농1 경로당, 소양면 마수?대승 경로당 등 38개 경로당이다.

이들 경로당에는 매주 2회에 걸쳐 전문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올바른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오십견 및 요통 예방, 건강과 행복나눔 인사하기, 율동에 맞춘 노인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보건소 전문인력팀(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기초체력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고혈압, 만성질환, 식생활개선 등에 대한 교육 및 상담도 이루어진다.

완주군은 체조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농한기 경로당에서 무료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운동생활 습관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각종 만성질환 예방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완주군보건소는 어르신의 운동 부족에 따른 각종 질병 예방과 심신단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오는 11월 경에는 주민건강체조 한마음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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