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TV 난시청 해소 지난 2005년부터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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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TV 난시청 해소 지난 2005년부터 최선 다해
  • 김동주
  • 승인 2012.01.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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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너무 깨끗하게 잘 나와요. 고맙습니다”, 황인근씨(71세, 전북 남원시대강면)는 이제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보낼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원시는 산악지대가 많아 자연적 이유로 인한 난시청 지역이 16개읍면 520세대가 있어, 이런 지역은 디지털 TV를 구매해도 전파 수신이 안 되어 공중파 방송 시청이 불가능한 상태로 시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357세대에 대해 TV난시청 해소 사업을 추진했는가 하면 올해도 163세대에 대해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남원시 관내에는 TV난시청지역이 없게 된다.

특히 시관내 산간벽지에 거주하며 어렵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462세대로 89%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시는 난시청해소 사업을 계획 추진해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난시청 지역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시민과 현장 위주의 행정, 한템포 빠른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남원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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