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2년도 지방하천정비에 23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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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2년도 지방하천정비에 235억원 투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1.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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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012년도에 소양천, 삼천, 평덕천 등 지방하천 8개소를 정비하는데 235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추진중인 지방하천정비사업은 소양천, 평덕천, 만경강, 수락천 등 8개소에 총 1,036억원이 소요되며, 2012년도에는 국비 141억원, 도비 47억원을 확보하여 총 235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하천정비사업에 홍수터 조성, 소류력이 강한 자재사용, 최근의 강우량을 감안한 계획홍수위 재산정, 방재성능목표 강우량 도입 등 설계 단계에서 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집중폭우를 대비한 하천정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호안은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하기 위하여 무상으로 자연석채취가 가능한 지역은 자연석으로 정비하여 항구적이며 친환경인 친수공간도 병행 조성한다

완주군지역에 있는 지방하천은 43개하천에 346km이며 2011년 말 정비율은 67%로서 나머지 하천을 정비 하는데는 2,750억원이 소요되며, 하천종합정비계획에 의거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하여 차질없이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하는 지방하천 소양천정비사업은 소양면 마수교 부터 소양면 신촌리 5.2km구간은 미개수 하천으로서 집중호우 시 하천제방을 범람하는 수해가 발생하여 하천기본계획에 의거 항구적이며 친환경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도 상반기 60%이상 재정조기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금년 여름철 재해예방에도 기대된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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